백기사(White Knight)

백기사(White Knight)는  적대적 인수합병(Hostile takeover)를 방어해주는 인수자(기업 또는 개인)을 의미합니다.

핵심요약
  • 백기사(White Knight)는 적대적 인수합병으로부터 대상 기업을 방어해주는 인수자를 의미함
  • 백기사는 인수대상 기업의 지분을 매입하여, 적대적 인수자가 경영권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막음
  • 백기사외에도 회색기사, 백지주 등 적대적 인수를 방어하는 주체들도 있음

백기사는 적대적 인수합병을 어떻게 방어하나요?

백기사는 적대적 인수합병을 집행하는 인수자의 주주권한이 인수대상 기업의 경영권을 위협하지 않도록 인수대상 기업의 지분을 매수합니다. 비록 인수 대상 기업의 경영진은 이전과 같이 독립적으로 유지되지 못하지만 백기사로부터의 인수는 그나마 적대적 인수보다 선호되므로, 경영권의 방어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백기사는 적대적 인수를 당하는 위기에 놓여있는 회사들에게 구세주이며 회사의 임직원들은 회사의 핵심 사업을 지키고 더 나은 인수합병 계약을 협상하기 위해 백기사를 찾곤 합니다. 

​대표적인 국내 백기사 사례로는: 현대 엘리베이터 – KCC(백기사), 한진칼 – Delta(백기사).

회색기사(Grey Knight), 백지주(White Squire)는 무엇인가요?

백기사와 흑기사 외에도 잠재적 인수자로 회색기사가 있습니다. 회색기사는 백기사만큼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흑기사보다는 친절하며, 인수합병 이벤트에서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시 합니다.

​백지주는 백기사와 비슷하며 적대적 인수 위기에 처한 회사를 돕기 위해 소수 지분을 행사하는 개인이나 기업입니다. 백지주들은 회사에 충분한 자금을 제공하여 상황을 개선시키고 현재 소유자들이 지배권을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노란 기사는 처음에는 적대적 인수를 시도하나, 후에 물러서는 대신 합당한 합병을 제안합니다. 백지주와 백기사는 둘 다 피인수회사를 적대적 인수합병으로부터 막아주는 투자자나 회사로 비슷한 의미입니다. 유일한 차이점은 백지주는 타깃회사를 인수하는 대신에 적대적 인수합병을 막을 정도의 주식만을 매입한다는 것입니다. 백지주는 회사를 인수할 의도가 전혀 없으며 일반적으로 흑기사가 인수합병 노력을 그만두면 주식을 다시 매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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