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하자본이익률(Return On Invested Capital, ROIC)

투자자본이익률(ROIC)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위해서 투자한 자본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ROIC는 기업이 자본을 얼마나 잘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핵심요약
  • 투하자본이익률은 기업이 얼마나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임
  • ROIC가 높을수록 좋으나, 동종산업 내 경쟁사와 비교하여 높고 낮음이 판단될 수 있음
  • WACC보다 높은 ROIC는 기업이 경제적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의미임

투하자본이익률(ROIC)의 계산식

NOPAT영업이익 * (1 – 실효세율)로 계산됩니다.
투하자본 (Invested Capital)은 기업이 핵심 영업활동을 영위하기 위해서 투하한 자본입니다.
* 약식 계산: 유형자산 + 무형자산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이자 발생 유동부채 or 유동 차입금)​

ROIC는 백분율로 나타나며, 연간 또는 전 12개월 값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투하자본 이익률은 분석에 어떻게 활용되나요?

대부분의 기업들에게 ROIC는 동종산업에 있는 기업들과의 자본효율성을 비교하기 위해서 선호되는 벤치마크입니다. 실제로, 투자자들이 한 가지의 비율 만을 사용할 수 있으면 (한 가지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지만) 그것은 바로 ROIC 일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현재의 ROIC 수준 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추세도 살펴야 합니다. 감소하는 추세의 ROIC 수치는 기업이 투자 기회를 선택하거나 경쟁업체에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경고 신호입니다. 반면 ROIC 수치가 증가하면 회사가 경쟁업체보다 앞서거나 경영진이 효과적으로 자본을 투하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한개의 기업을 기준으로 전방(고객) 및 후방(공급처) 산업의 ROIC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도, 분석 대상 기업의 상대적인 경쟁력을 파악하는데 굉장히 유용합니다.

투하자본 이익률은 회사의 요구자본 비용과 비교해 회사가 가치를 창출하는지를 확인하는 지표로도 활용됩니다. 즉, 기업의 ROIC와 WACC을 비교하면 투하 자본이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ROIC > WACC 인 경우, 투자자들에게 경제적 가치가 창출되는 것 입니다. WACC는 기업이 투자자를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최소 수익률을 나타낸다. 한 회사의 ROIC 가 20% 이고 자본비용이 11% 이면 회사가 투하 자본 10,000원 당 900원의 (초과)가치가 창출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ROIC가 WACC보다 높다는 것은 조달된 비용보다 창출되는 수익이 더 높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ROIC < WACC 인 경우, 가치가 마모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투자자들은 돈을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투하자본 수익률 활용의 한계점은 무엇인가요?

투하자본 수익률(ROIC)의 한 가지 한계점은 어떤 사업부문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기업의 사업보고서에서 사업부문 별 투하자본 과 영업이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이러한 한계점은 극복될 수 있습니다.

ROIC와 ROE의 비교

ROE는 회사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 또는 회사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자본을 소비하는지, 그 전체적인 그림을 투자자들에게 알려주지 않으며, 단지 주주의 입장만 대변합니다. 하지만, ROIC 기업 전체의 관점으로 자본의 효율성을 보여줍니다. 즉, 좋은 기업을 구분하기 위한 판단을 위해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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