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투자위험(Reinvestment Risk)

재투자위험(Reinvestment Risk)은 투자자가 채권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액,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임대료 등 투자로부터 지급받는 현금흐름이 현재의 수익률에 버금가는 수익률로 재투자되지 못할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성과보수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핵심요약
  • 재투자위험은 투자자들이 미래에 현재와 같은 수익률로 재투자하지 못할 가능성을 의미함
  • 정기적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금융자산은 재투자위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함
  • 콜 권리가 포함되지 않은 증권, 무이표채, 이자 복리 누적 채권 등으로 재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음

재투자위험(Reinvestment Risk)은 왜 위험한가요?

재투자위험은 투자로부터 회수된 수익이 새로운 증권에 투자될 때 과거 보다 더 적은 수익률을 지급받을 기회비용을 의미합니다. 투자자가 현재의 수익률과 비슷한 비율로 현금흐름을 재투자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6%의 이자율로 10년 만기 10억원 국채에 투자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투자자는 1년 후 이자수익 6천만원을 지급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투자자는 1년 뒤 6천만원을 지급받지만 첫해 말에 이자율이 4%로 떨어졌습니다. 투자자가 받은 6천만원으로 채권을 하나 더 사들일 경우, 과거의 6% 수익률을 제공하여 매년 360만원을 지급하는 채권이 아니라, 연간 4% 240만원만 지급하는 채권에 투자해야 됩니다.

특히 수의상환채권(Callable Bond) 투자자들에게 재투자위험이 더욱 높습니다. 수의상환 채권의 Call 권리는 채권의 발행자가 보유하고 있으며, 발행자는 금리가 낮아질 때 콜 권리를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콜 권리가 행사될 경우, 채권 투자자는 본인의 의지와 관련없이 자동으로 사전에 협의된 금액만큼 투자금을 회수받으며, 낮아진 금리환경에 맞춰서 투자해야 됩니다.

투자자들은 콜권리가 포함되지 않는 증권에 투자함으로써 재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무이표채(zero-coupon bond) 처럼 정기적으로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채권도 고려대상이 됩니다. 일부 채권은 투자자에게 정기적으로 현금으로 이자비용을 지급하는 대신, 해당 금액만큼 채권에 재투자하고 복리 이자를 적용하여 만기에 투자자들에게 원금과 함께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