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의 질 (Quality of Earnings)

수익의 질(Quality of Earnings)은 기업이 공시한 당기순이익(Net Income)이 실제 기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얼만큼 잘 반영하는지 측정하는 것입니다.

핵심요약
  • 수익의 질은 손익계산서의 당기순이익이 기업에서 발생한 실제 현금수익을 얼마나 잘 반영하는지 보여주는 것임
  • 회계처리 조정, 일회성 수익(비용), 매출조정 등 때문에 수익의 질이 떨어질 수 있음
  • 수익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1) 손익계산서 및 영업현금흐름표의 세부항목을 확인, 또는 2) M-Score 등을 사용할 수 있음

무엇이 수익의 질(Quality of Earnings)을 떨어뜨릴 수 있나요?

회계적인 기법(트릭), 일회성 수익(비용), 가상매출 등으로 인해서 기업의 이익은 실제로 발생한 이익과 다르게 기록될 수 있습니다. 경영진의 악의적인 의도가 없더라도, 물가 상승률이 높을 때 발생하는 수익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매출액을 일으키기 위해 투입된 비용, 조달 및 투하된 자본은 역사적인 물가수준을 반영하지만, 매출액은 높은 물가상승률이 반영된 수치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분석가는 기업에서 공시한 (감사받은) 재무제표의 내용을 토대로 조정(Normalizatoin)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진정한 수익의 의미를 도출해야 합니다

기업이 GAAP, IFRS와 같은 회계기준을 더 강하게 고수할수록 수익의 질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영진은 회계기준에서 공시된 수치를 사업보고서에 그대로 공시하되, 경영진의 판단에 따라 조정이 필요할 경우 조정된 수치도 공시하고, 해당 조정에 대한 의견과 근거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경영목표에 따라 수익수치를 더 크거나 작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절세 목적으로 비용을 크게 잡아서 수익을 하향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일부는 인위적으로 수익을 부풀려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에게 더 좋은 기업처럼 보이도록 합니다.

수익의 질(Quality of Earnings)은 어떻게 측정할 수 있나요?

기업의 정기보고서를 토대로 수익의 질을 측정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손익계산서의 맨 위에서 시작하여 아래로 내려가면서 특이사항을 찾는 것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높은 매출 성장을 보고하는 회사들은 외상매출이 증가하는 것을 보일 수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외상 매출의 증가로 이어진 매출 성장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합니다. 그런 다음 분석가들은 영업현금흐름과 순이익 사이의 변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순이익은 높지만 영업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회사는 매출이 아닌 다른 곳에서 뚜렷한 수익을 올리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직접 재무제표의 내용을 읽어보면서, 특이사항을 찾는 방식 외에도 공식을 사용하여 수익의 질을 측정하는 Beneish M-score 등과 포뮬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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