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의 역설 (Paradox of Thrift)

저축의 역설이란, 근검절약을 위한 저축이 되려 경제침체를 지속한다고 주장하는 경제이론을 말합니다.

핵심요약
  • 절약의 역설은 저출의 증가가 전반적인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경제학 이론입니다.
  • 절약의 역설에 따르면, 경기침체 상황에서 정부는 금리를 인하해 저축 대신 소비를 촉진시켜야 합니다.
  • 절약의 역설에 대해 반대하는 일부 경제학자들은, 절약의 역설은 수요의 증가 전 자본재에 대한 투자를 통해 공급의 증가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세이의 법칙에 반하는 이론이라고 주장합니다.

저축의 역설 이해하기

케인즈 경제학이론에 따르면, 경기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적절한 대응책은 소비의 증가와 저축의 감소입니다. 케인즈학파 경제학자들은 경기침체 상황에서 최대 생산량만큼의 생산이 달성되지 못하는 이유는 토지, 노동력, 자본 등의 생산요소가 완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케인즈학파 경제학자들은 소비의 증가가 경제의 성장을 촉진한다고 주장합니다. 따라 경기침체 국면에서 가계와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이 당연한 수순일 있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이는 생산량의 추가절감을 유발해 고용과 투자를 축소시켜 불황을 가속화할 있게 됩니다.

절약의 역설은 여기서 나타나는 개인과 집단의 합리성 차이에 기반합니다. 가령 2008 금융위기 이후 경기가 침체국면에 들어서자 가계의 저축율은 2.9%에서 5% 급증하였지만, 연준은 보다 적극적인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금리를 여러 차례 인하하였습니다.

저축의 역설에 대한 비판

저축의 역설의 실재성에 대해 비판하는 일부 경제학자들은, 저축의 역설은 소비의 증대를 통해 수요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공급의 증가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세이의 법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합니다. 저축을 통해 투자가 집행되고, 집행된 투자를 기반으로 생산량의 증가가 이루어져야 비로소 수요가 증가할 있는데, 저축의 역설은 이러한 법칙에 위배된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저축의 역설은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의 여파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소비의 증가폭만큼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생산량과 고용은 실질적으로 증가하지 않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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