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Operating Profit Margin, OPM)

영업이익률은 기업의 영업수익성을 측정하는데 사용됩니다. 영업수익성은 기업의 핵심영업에서 1단위의 매출액이 발생할 때 남는 영업이익의 비중을 나타냅니다. 영업수익성의 비중이 높을수록 영업이익률은 더 높습니다.

핵심요약
  • 기업의 영업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눠서 계산함
  • OPM이 높을수록 좋지만 그 원인을 파악하는게 중요함(일회성 이익/비용, 회계기준 변경 등)
  • 수치의 우수성은 기업의 과거 OPM과 비교 또는 경쟁사와 비교를 통해 판단할 수 있음

영업이익률(OPM)의 계산법

분자
영업이익

분모
매출액
특별한 경우 주류세 부과전 매출액(주류산업), 중단산업 매출액 등이 포함될 수 있으니, 정보이용자는 수치가 계산된 방법을 확인한 후 필요시 조정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영업이익률(OPM)을 이해하기

영업이익률은 수익성 측면에서 기업의 영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나타냅니다. 또한 영업적인 측면에서는 얼마 만큼의 안정성(범퍼)를 보유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기업이 영속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영업이익을 발생시켜야 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OPM)을 통해서 수익의 안정성을 판단할 수 있음.) 추가로 경쟁성 측면에서는 타 경쟁사 대비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영업지표입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에서 (영업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한 영업비용을 제외하고) 채권자(이자비용), 정부(법인세) 및 지분투자자(배당, 유보)에게 배분될 수 있는 비율로도 해석됩니다.

영업이익률(OPM)은 높을수록 좋나요?

​영업이익률은 기본적으로 높을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높은 영업이익률을 수치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됩니다. 금융분석가는 반드시 그 수치가 높은 원인을 파악하고 수치의 유지/상승/하락 가능성을 파악해야 합니다.영업이익률은 특정한 시점에서 수치를 분석하는 것 보다는 1) 기업의 장기간 트랜드(보통 5년) 및 2) 동종산업의 경쟁사의 OPM 수치와 비교하여 분석하는 것이 더 의미 있습니다. 1) 기업의 장기간 트랜드에서 영업이익률이 변동하는 원인은 2가지 관점을 통해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매출액의 증가 또는 비용의 감소. 분석가는 2가지 요소를 구분한 후 분석하여 기업의 수익성이 변동되는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경쟁사의 OPM 수치와 비교분석할 때도 마찬가지로 경쟁사의 영업이익률을 파악한 후 분석대상 기업과 차이가 있는지?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의 높고 낮음을 판단하는 절대적인 수치는 없습니다. 산업 및 비즈니스모델에 따라 좋은 영업이익률을 판단할 수 있는데요. 산업 마다 최적화된 자본 구조, 경쟁 구조, 그리고 규모의 경제(효율) 등의 다양한 특징을 갖습니다. 자동차 부품 제조사의 영업이익률을 의류 소매업의 영업이익률과 비교하는 것은 유용하지 않습니다.

경영진은 영업이익률(OPM)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경영진은 영업이익률 분석을 통해서 기업의 수익성 변화를 파악하고 경쟁사 대비 제품 및 서비스의 경쟁력을 파악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안정적인 경우 경영진은 주주이익의 극대화를 위한 재무적인 의사결정을 내릴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업적인 성장은 어렵더라도 재투자되는 자본에서 차입금에서 조달하여 주주에게 환원되는 금액의 비중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률(OPM)의 한계에는 무엇이 있나요?

영업이익률은 같은 산업에 있는 회사들을 비교할 때만 사용되어야 하며 이상적으로 비슷한 비즈니스모델이나 매출규모를 가져야 합니다. 상이한 비즈니스 모델을 둔 다른 산업 또는 다른 기업은 다른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동일한 산업 및 비즈니스모델을 가진 기업이더라도 매출액 인식 방법에 따라서 영업이익률이 상이할 수 있음.)즉 영업이익률 자체로는 이런 차이점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기록된 수치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왜곡된 분석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apples-to-apples (비교 가능한 두 가지의 공정한 비교)”를 기준으로 분석해야 됩니다.

​또한 동일한 산업의 유사한 경쟁사를 분석할 때 채택된 감가상각법에 따라 영업이익률에 차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가상각방법으로 이중체감법을 사용하는 회사는 효율성에 차이가 없어도 현재는 더 낮지만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이익률을 보고합니다. 또는 동일한 감가상각방법을 채택했더라도 비슷한 자산에 대한 다른 잔존가치, 내용연수를 산정할 경우 연 감가상각비가 다르기 때문에 EBIT에 상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EBITDA 마진을 활용할 수 있음.)

​또한 영업이익은 발생주의에 의거한 회계적인 수익이기 때문에 현금의 유출입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Operating Profit Margin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합니다. 즉, 영업이익률이 높더라도 기업 내 실질적인 현금이 유입되지 않을 경우 아무리 OPM 수치가 높더라고 기업의 안정성 및 수익성은 훼손될 수 있습니다. (이 한계점은 손익계산서 기준의 분석에서 항상 발생하는 문제임.) ​

영업이익률(OPM)이 높은 산업과 낮은 산업은?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매출총이익률(GPM)과 영업이익률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둘 다 회사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를 매출당 단위로 나타낸 것입니다.​

매출총이익률은 판관비와 같은 간접비용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영업이익률 보다 수치가 높습니다. 매출총이익률은 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 자체의 수익성을 판단하는데 유용한 지표 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최종적인 수익성을 판단하는데 영업이익률이 더 중요한 정보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영업활동을 위해 판관비와 같은 간접비용이 반드시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영업이익률 vs. 공헌이익의 차이점은?

영업이익률은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 등 외부정보 이용자가 기업의 매출액 수익성을 측정하기 위한 금융 지표입니다. 그러나 공헌이익은 내부적으로 사용되어 회사의 이윤 폭을 증가시킬 수 있는 세밀한 항목들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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