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환상 (Money Illusion)

화폐환상 (Money Illusion)이란 무엇입니까?

화폐환상이란, 소비자들이 그들의 자산과 소득의 가치를 실질가치가 아닌 명목가치의 기준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는 개념입니다.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그들이 보유한 화폐의 가치가 이전년도에 보유한 화폐의 가치와 동일하다고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핵심요약
  • 화폐환상은 소비자들이 자산과 소득의 가치를 인플레이션 수준에 조정된 실질가치가 아닌 명목가치의 기준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는 개념입니다.
  • 경제학자들은 적정 수준의 금융교육의 부재와 여러 상품 및 서비스에서 나타나는 가격경직성을 화폐환상 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들고 있습니다.
  • 일부 고용주들은 화폐환상을 이용해 임금상승률을 인플레이션 수준 이하로 조정함으로써 실질적인 이익을 챙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화폐환상 이해하기

화폐환상은 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심리학적 개념이며, 일부 경제학자들은 사회 전반에서의 금융교육의 부재와 여러 상품에서 나타나는 가격경직성을 근거로 들며 화폐환상의 실재 여부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경제학자들은 소비자들이 일상적인 소비에서 물가상승률을 체감하여 자연스럽게 소득가치를 실질가치 기준으로 인식한다고 주장하며 화폐환상의 실재 여부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화폐환상의 실재 여부는 실질소득의 변화에 따른 소비자들의 반응을 분석한 연구를 통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화폐가치의 변동이 없는 상황에서 2% 명목임금 삭감에 대해 공정하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4%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2% 명목임금 상승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화폐환상은 1%에서 2%정도의 낮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경기에 일정 수준 긍정적으로 작용할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인플레이션 수준이 낮으면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을 체감하기 힘들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을 하회하는 완만한 수준의 임금 상승만으로도 그들의 소득이 증가하는 것으로 인식하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