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리캡 (Leveraged Recapitalization)

레버리지 리캡 (Leveraged Recapitalization)은 선순위 은행 부채와 후순위 부채를 포함한 부채 증권들로 대부분의 주주지분을 대체하여 회사의 자본 구조가 바뀌는 것 입니다.

핵심요약
  • 레버리지 리캡은 부채를 활용하여 자본을 줄여서 기업의 자본구조를 바꾸는 것 임
  • 적대적 M&A 방어, 자본의 효율성 증대, 사모펀드의 IRR 증대 등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됨
  • 잘못 사용될 경우, 기업의 역량 저해 및 수익성을 약화하는 문제점을 초래할 수 있음

레버리지 리캡 (Leveraged Recapitalization)의 역사배경

레버리지 리캡은 미국 1980년대 후반에 사모펀드를 비롯한 많은 M&A, 특히 적대적인 시도, 때 또는 기업의 자본 효율화를 위해서 사용되었습니다. 부채를 일으키고 해당 자금으로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여 기업 사냥꾼(Corporate raider)의 적대적 인수합병 방어전략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또는, 기업으로부터 발생하는 수많은 현금을 사용할 곳이 없을 경우 부채를 일으켜 주주들에게 특별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하여 자본구조를 바꾸기도 했습니다. 레버리지 리캡이 전반적으로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었지만, 특히 이미 성장하여 안정기에 진입했으며 추가적인 대규모 자본지출(Capex)이 필요하지 않은 기업들이 사용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7년 중 한라시멘트에 투자한 베어링사모펀드가 한라시멘트에 차입금을 일으키고 유상감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레버리지 리캡 사례가 있습니다.

레버리지 리캡(Leveraged Recapitalization)이 활용되는 방식

이자율이 낮은 상황에서 레버리지 자본구조 재조정은 낮은 이자율로 기존 부채나 자본을 갚을 수 있기 때문에 널리 사용됩니다. 부채를 사용하면 추가 이자 비용보다 더 큰 절세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Modigliani-Miller 이론으

로도 불리며 자본으로는 가능하지 않는 부채의 세금 혜택을 나타냅니다.

회사가 번 이익으로 부채를 상환하거나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주주에게 귀속되는 현금을 활용하는 것이므로 타인자본비용 보다 더 높은 기회비용이 발생합니다. 차입금을 일으켜서 특별배당 지급 또는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것만으로도, 레버리지 자본구조 재조정은 주당순이익 (EPS), 자기자본수익률 (ROE)주가순자산비율 (PBR)을 증가시킵니다.

LBO 와 마찬가지로 레버리지 자본구조 재조정은 더 큰 이자와 원금 비용을 감당할 수 있도록 경영진이 규율을 강화하고 영업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만드는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레버리지 자본구조 재조정은 겹치거나 전략적으로 필요하지 않는 자산을 매각해 부채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동반합니다. 그러나 너무 높은 레버리지는 회사가 전략에서 벗어나거나 예측 불가한 쇼크나 불경기에 취약해지게 만듭니다. 만약 현재 채무 환경이 달라지면, 증가하는 이자 비용은 회사의 생존 가능성을 위협하게 됩니다. 또한, 레버리지 리캡은 사모펀드의 조기 출구 전략 중 하나로 사용되거나 리파이낸싱의 수단으로 IRR 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자본구조 재조정은 MBO 나 다른 형태의 구조조정과 같이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높은 레버리지는 회사가 성장할 때 이익이 되며 레버리지 자본구조 재조정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강화시킵니다.

버리지 리캡의 한계점

레버리지 리캡은 잘못 사용될 경우 경기싸이클 변화에 따라 높은 차입금 때문에 기업이 파산에 이를 수 있게 만들며, 높은 차입금 때문에 성장을 위한 자본지출을 하지 못할 경우 기업의 역량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리캡은 현재 금융시장의 환경을 고려하여 차입금을 일으킵니다. 다시 말해, 이자율이 오를 경우 많은 부채 때문에 이자비용이 높아져서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많은 부채로 자본 구조를 바꾸는 것은 비즈니스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며 계획에 차질이 생길 시 주주 가치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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