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곡선(J curve)

 J 곡선은 통화의 평가절하(currency depreciation) 후 한 국가의 무역 적자가 처음에는 악화될 것이라는 경제 이론입니다. 단기간 내에 수입품에 대한 높은 가격이 줄어든 수입 물량보다 총 명목 수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명목 무역 수지가 선 그래프로 형상화되면 알파벳 J 모양이 나타납됩니다.

핵심요약
  • J곡선(j curve)은 환율하락(currency depreciation) 이후 초기에는 무역 적자가 악화된다고 하는 경제 이론입니다.
  • 명목 무역 적자(nominal trade deficit)는 평가 절하 직후 증가합니다. 수량을 조정하기 전에 수출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 그런 다음 수량 조정에 따라 수출이 정체되고 무역 적자가 축소되거나 흑자로 반전되어 "J"자 모양을 형성함에 따라 수입이 증가합니다.
  • J곡선 이론은 무역적자 외에 사모펀드, 의료, 정치 등 다른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J 곡선의 이해

J 곡선은 가격이 수량보다 먼저조정됨에 따라, 초기에는 무역 거래량이 미시경제적(Microeconomic) 변화만을 경험한다는 이론에 따라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외국 구매자들에게 매력적인 가격 덕분에 수출 물량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국내 소비자들은 높은 비용 때문에 수입 제품을 덜 구매합니다.

이러한 평행 현상은 궁극적으로 무역수지를 전환하여 평가절하 전 수치와 비교하여 흑자(또는 비교적 적은 적자)를 증가시킵니다. 당연히, 동일한 경제적 근거가 반대 시나리오에도 적용됩니다. 즉,  통화의 평가절상 이후에는 J 곡선이 역전됩니다.

평가절하와 거래량 사이의 시간적 지체는 통화가치가 하락한 후에도 수입의 총가치가 증가하는 효과 때문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 나라의 수출은 기존의 무역 계약이 유효할 때까지 고정적입니다. 즉, 가격 조정이 수량에 반영되는데 걸리는 시간인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많은 외국 소비자들은 평가절하로 인하여 가격이 하락한 수입품을 더 많이 구매합니다.

J 곡선 개념의 다양한 활용도

J Curves는 사모 펀드가 역사적으로 출시 후 초기 몇 년 동안 마이너스 수익을 가져왔지만 기반을 다진 후 수익을 거두기 시작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사모펀드는 초기에 회사를 흡수하기 때 때문에 막대한 투자비용과 운용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펀드가 성숙함에 따라 인수합병(Merge & acquisition, M&A), 기업공개(Initial Public Offering, IPO), 자본확충(leveraged recapitalization)이 가능해집니다. 이를 통해 이전에 실현하지 못한 이익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의학계에서도 J 곡선을 사용합니다. X축은 콜레스테롤 수치나 혈압과 같이 치료 가능한 두 변수 중 하나를 측정하고 Y축은 환자가 심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산업 분야에서도 J 곡선을 사용합니다. 오일 누출이 있는 모터는 낮은 오일 레벨로 인해 마찰과 열이 증가합니다.  처음에는 오일 압력이 증가하고 엔진 오일이 더 많이 누출될수록 오일 압력이 더 크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간 경과에 따른 엔진 오일 압력 차트로 표시하면 역 J 곡선으로 나타납니다.

J 곡선은 정치학에도 쓰입니다. 저명한 미국인 사회학자 제임스 쇼닝 데이비스는 폭동이 상대적 박탈로 알려진 긴 기간 동안의 경제 성장 후 갑작스러운 운명의 반전에 대한 주관적인 반응이라고 주장하며 정치 혁명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모델에 J 곡선을 포함시켰습니다.

J 곡선의 실제 사례

J 곡선의 실제 예를 보려면 2013년의 일본이 최적화된 예입니다. 엔화 가치가 갑자기 하락한 후 일본의 무역 수지는 악화되었는데, 이는 주로 수출과 수입의 양이 가격 신호에 반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일본 정부는 디플레이션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요 통화 매입을 단행했습니다. 일본의 무역 적자는 기록적인 에너지 수입으로 1조 3천억 엔으로 증가했고 엔화 약세도 기록했습니다.

정의

J 곡선이란, 무역에서 화폐의 평가절하가 무역 수지 악화를 거쳐 개선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이러한 개념은 경제학뿐만 아니라, 의학, 공학, 정치학 등 다양한 사례에서 활용됩니다. 

예시

A
평가절하가 발생하더라도 진행중이거나 계약 기간 하에 있는 무역으로 인하여 무역 수지가 악화됩니다. 이후, 평가절하에 따른 수출 증가로 인하여 수지가 개선됩니다. 

B
평가절하 직후의 무역적자는 일본의 사례에서도 나타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