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효과(Fisher Effect)

피셔 효과(Fisher Effect)는 물가상승(inflation), 명목금리(nominal interest rate) 및 실질금리(real interest rate)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경제이론입니다. 피셔 효과(Fisher Effect)에 따르면, 실질 금리는 명목금리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율(expected inflation rate)을 차감한 값과 동일하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명목 금리가 인플레이션과 같은 비율로 증가하지 않는 한 실질 금리는 그 차이만큼 하락하게 됩니다.

핵심요약
  • 피셔 효과(Fisher Effect)는 인플레이션과 실질 및 명목 이자율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경제 이론으로, 어빙 피셔가 고안했습니다.
  • 피셔 효과는 실질 이자율(real interest rate)이 명목 이자율(nominal interest rate)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율(expected inflation rate)을 뺀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 피셔 효과는 통화 공급 및 국제 통화 거래 분석으로 확장되었습니다.

피셔 효과의 방정식

피셔방정식(Fisher’s equation)은 명목이자율(금리)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율을 차감한 것으로 실질이자율(금리)을 구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관계는 다음 방정식으로 설명합니다.
(1+i) = (1+r) x (1+π)

  • i = 명목 금리
  • r = 실질 금리
  • π = 기대 인플레이션율

피셔 효과는 거시경제학에서 금리와 인플레이션의 인과관계를 설명하는 중요한 이론입니다. 피셔효과에서 핵심적인 가정은 실질금리(real interest rate)는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적게 변동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명목금리가 변동되는 원인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변동되기 때문입니다.

피셔 효과는 은행의 금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축 통장의 금리가 3%이며,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2%라면, 저축 통장의 돈은 1%로 실제로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질금리가 낮을수록 구매력 관점에서 저축성 예금이 성장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화폐 공급(money supply)에서의 중요성

피셔 효과는 단순한 방정식 그 이상입니다. 피셔 효과는 통화 공급(money supply)이 명목 이자율과 인플레이션율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중앙 은행(central bank)의 변화된 통화 정책에 따라서 국가의 인플레이션이 10% 만큼 상승하면, 해당 국가의 명목 이자율도 이에 따라 10% 상승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화폐공급의 변화는 실질이자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국제 피셔 효과 (International Fisher Effect, IFE)

국제 피셔효과는 두 국가 간의 실질금리는 동일하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국가의 명목금리의 차이가 곧 통화 간 기대되는 환율 변동과 동일하다는 이론으로, 명목금리와 환율 사이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국제 피셔효과는 피셔방정식과 구매력평가(Purchasing Power Parity, PPP)설에 기반합니다.
우선 피셔방정식은 명목이자율 = 기대 인플레이션 + 실질 인플레이션의 관계를 따릅니다. 두 국가 간 실질 인플레이션이 동일할 경우, 두 국가의 명목이자율 차이는 곧 기대 인플레이션율의 차이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구매력 평가설은 동일한 물품은 다른 국가에서도 가격이 동일하다는, 일물일가의 법칙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피셔방정식을 통해 계산된 기대 인플레이션율의 차이는 곧 향후 기대되는 두 국가의 환율의 변화와 동일하게 됩니다.

정의

피셔 효과는 명목 이자율이 실질 이자율과 인플레이션을 반영한다는 가정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이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