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적 투자자(Financial Investor, FI)

재무적 투자자(Financial Investor, FI)는 M&A거래에서 시너지 보다는 기업자체의 영업적, 재무적 변화를 통해 수익 창출 후 매각을 목표로 하는 인수자입니다.

핵심요약
  • 재무적 투자자는 투자 > 조정/개선 > 매각의 투자과정을 따름
  • FI의 목표는 투자 후 자금회수로 인한 수익 극대화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가지 역할을 따름
  • 자금회수 출구전략으로 IPO, 전략적/재무적 투자자 매각, 자본재조정 등이 있음

재무적 투자자들(Financial Investors, FI)의 목표

재무적 투자자들은 투자로 인해 발생하는 기업의 미래 현금흐름과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출구전략(Exit strategy)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재무적 투자자는 종종 피인수기업의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차입금을 일으킨 레버리지를 사용합니다(차입매수, Leveraged Buyout, LBO). 하지만 경영권 인수 외에도 기업의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위해서 투자금을 집행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업의 경영권을 잃고 싶지 않지만 현금 유입이 필요한 회사는 재무적 투자자에게 지분을 매각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 다시 취득할 할 수 있습니다(오비맥주: KKR – AB Inbev 케이스). 또는, 기업이 M&A를 위해서 자금을 조달할 때 재무적투자자를 파트너로 지정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LK파트너스  – 한일시멘트 케이스).

재무적 투자자가 경영권까지 인수한 경우, 회사운영에 직접적인 변화를 일으켜서 사업의 수익성을 조정합니다. 이때 불필요한 사업부문 매각, 중복비용 제거, 차입금 상환 및 재조달 등의 내부적인 조정작업을 진행하고, 이후 사업의 수익성을 높여서 미래 구매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재무 구조를 변경합니다.

재무적 투자자는 비즈니스가 창출하는 현금 흐름에 초점을 맞추며 잠재적 다양한 출구 전략들을 고려합니다. 유사한 회사와 합병하여 규모의 경제를 창출하여 가치를 높이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출구 전략에는 기업 공개(IPO) 혹은 회사를 다음 전략적/재무적 투자자에게 완전히 매각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자본재조정(Recapitalization)등으로 지분을 매각하기 전에 자금을 지속적으로 회수할 수 있습니다.(한라시멘트-Barings PEA의 유상감자 케이스)

재무적 투자자와 전략적 투자자(Strategic Investors, SI)의 차이점

재무적 투자자의 목표는 기업의 인수가 인수자의 전략적 목표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평가하는 전략적 투자자 (Strategic Investor)의 목표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전략적 구매자는 회사가 우수한 유통망을 가지고 있거나, 상호 보완적인 제품 혹은 판매 영역 등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회사를 인수하며, 인수 후 지속적으로 보유하여 사업을 통합/개발하고자 하는 상대적으로 더욱 높습니다. 반면, 재무적 투자자는 인수 > 조정, 개선 > 매각의 과정을 위하여 투자가 계획 및 집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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