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부도확률 (Expected Default Frequency)

예상부도확률은 무디스 애널리틱스 (Moody’s Analytics)에서 개발한 신용측정 지표로, 일정 기간동안 기업이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 위험에 직면할 확률을 측정합니다.

핵심요약
  • 예상부도확률은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의 채무불이행 확률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 예상부도확률 측정 모델은 기업의 자산 시장가치가 부채의 장부가치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 채무불이행 상태에 있다고 가정합니다.

예상부도확률 이해하기

예상부도확률은 무디스가 개발한 채무불이행 발생 확률 지표입니다. 예상부도확률의 모델은 기업의 자산 시장가치가 부채의 장부가치보다 떨어지는 경우 채무불이행이 발생한 것으로 가정하며, 주로 1년에서 5년에 걸친 기간 동안의 채무불이행 확률을 측정합니다.

채무불이행 발생확률은 채무자의 특성과 경기대내외적 요소에 영향을 받습니다. 가령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경우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여 채무자의 상환능력을 저하시킬 있습니다. 개인채무자의 채무불이행 확률은 FICO 점수를 비롯한 신용점수 등에 기반하여 측정되며, 기업과 정부를 비롯한 기관채무자의 채무불이행 확률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측정됩니다.

예상부도확률을 구성하는 요소

자산의 시장가치

자산의
시장가치는 직접 확인 가능한 수치가 아니며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자산의 시장가치 평가모델을 개발하였습니다. 모델의 옵션이론 접근은 회사의 시가총액과 부채의 장부가치의 시장 특성을 기반으로 회사의 자산가치를 평가합니다. 이 모델은 회사의 시가총액을 기초 자산에 대한 콜옵션(call option)으로 간주합니다.  

자산 변동성 

자산 변동성은 기업이 소유한 특정 자산들의 수익률 분포를 말합니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클수록 특정 자산 가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 리스크가 높은 것으로 간주합니다. 

디폴트 포인트 (Default Point)

디폴트 포인트는 기업이 채무 이행이 가능한 기업 자산의 시장가치 최소값입니다. 디폴트 포인트는 평가대상 기업에 따라 다르며 기업의 자산가치와 재무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레버리지 (Leverage)

레버리지는 기업이 차입으로 조달한 자금을 영업활동에 투자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채권의 기대수익률은 대부분의 경우 주식의 기대수익률에 비해 낮기 때문에, 기업들은 증자가 아닌 차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마진과 주주가치를 높일 있습니다. 자산의 시장가치의 하락과 함께 부채의 장부가치가 높아질 때 기업의 부도위험은 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