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본 (Economic Capital)

경제적 자본은 기업, 특히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각종 리스크가 실현되는 경우에도 지불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의 자본을 말합니다. 기업의 리스크를 분석하는 지표로 널리 사용됩니다.

핵심요약
  • 경제적 자본은 기업이 여러 대내외적인 리스크로부터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자본의 총계로, 기업의 리스크를 분석하는 데에 자주 사용됩니다.
  • 금융기업들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경제적 자본 계산 모형을 기반으로 자본여력을 유지합니다.
  • 경제적 자본은 규제당국이 요구하는 규제자본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경제적 자본 이해하기

경제적 자본은 금융기업의 시장 운영 리스크 등을 측정하고 공개함에 있어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경제적 자본은 기업의 자본여력과 괴리가 있을 있는 회계 규제기준이 아닌 경제적 현실에 기반해 기업의 리스크를 측정하기 때문에, 다른 지표들 대비 기업의 지불능력을 보다 정확히 반영할 있습니다.

경제적 자본은 여러 리스크 요인 리스크 발생 시의 예상손실을 파악하고,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자본의 규모를 측정하여 계산됩니다. 경제적 자본은 기업의 재무적 안정성과 신용등급, 리스크 발생 시의 예상손실 규모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경제적 자본 활용 예시

시중은행이 대출 포트폴리오의 향후 1년간의 리스크 프로필을 평가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를 위해 은행은 전체 손실분포에서 0.04% 손실을 흡수할 있는 만큼의, 99.96% 손실 구간에 해당하는 경제적 자본의 규모를 파악하려고 합니다.

해당 은행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경제적 자본 계산 모형을 통해 99.96% 신뢰 구간에서 예상 손실을 흡수하기 위해 필요한 경제적 자본은 10 달러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해당 규모의 경제적 자본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 은행은 증자를 통해 신규자본을 유치하거나 포트폴리오의 대출요건을 강화해 예상 손실규모를 축소할 있습니다. 나아가 은행이 포트폴리오의 예상손실을 줄이고자 하는 경우, 포트폴리오 담보대출과 개인대출의 리스크 프로필을 각각 분석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경제적 자본을 관리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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