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레버리지 (Degree of Operational Leverage, DOL)

영업레버리지(DOL)는 매출액 변화에 따라 영업이익의 변화를 측정하는 지표 입니다.

핵심요약
  • 영업레버리지(DOL)은 매출액 변화 대비 영업이익 변화를 측정하는 지표임
  • 고정비용이 높을수록 영업레버리지가 높으므로, 영억이익의 변화가 더 높음
  • 영업레버리지가 높을수록 좋다, 나쁘다를 결정할 수 없음

영업레버리지(DOL)의 계산식

* %△영업이익 = 영업이익 변동비율
* Q = 판매량
* P = 판매가격
* VC = Variable Cost = 변동비용
* FC = Fixed Cost = 고정비용

변동비용(VC)와 고정비용(FC) 이해하기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판매 1단위당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이 있고, 판매개수와 상관 없이 발생하는 비용이 있습니다. 전자는 변동비용이라고 하고, 후자는 고정비용이라고 합니다. 즉, 고정비용은 제품/서비스가 1단위 판매될 때 마다 1단위당 고정비용이 감소합니다. 예를 들어 제품/서비스의 판매량과 관계없이 사무실 임대료가 1달에 100만원 발생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만약 제품을 10개 팔면, 제품 1개당 사무실 임대료가 10만원씩 할당될 것이고, 제품을 100개 팔면, 제품 1개당 1만원씩 할당될 것 입니다. 제품의 변동비용은 일정 수준의 규모의 경제(Economies of scale)가 달성될 때 까지는 제품 1개랄 더 생산하기 위해서 비슷한 규모의 원재료와 부재료가 들어갈 것 입니다.

영업레버리지(DOL)의 효과

영업레버리지가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려면 고정비용매출액 대비 변동비용을 측정해야 합니다. 고정 비용은 생산 수준에 따라 변경되지 않으며 EBIT의 지렛대 역할을 합니다. 영업레버리지가 높은 기업은 변동 비용에 비해 고정 비용의 비중이 높습니다. 전방산업이 호황일 때 영업레버리지가 높은 기업은 수익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경기가 안 좋은 시기에는 이윤을 급속도로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높은 고정비용에 따른 지렛대 효과 때문입니다.

영업레버리지(DOL)을 분석에 활용하는 방법

영업레버리지는 회사의 영업적인 위험을 수량화 하는데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고정비용은 (일반적으로) 회사의 운영을 위한 필수적인 비용으로 단기적으로 조정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영업비용 중 고정비용의 규모를 측정하고 해당 고정비용을 초과하기 위한 매출액 달성 목표를 계획하고 영업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DOL이 낮으면 회사의 가변 비용이 고정 비용보다 크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는 회사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해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회사는 큰 고정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습니다.

투자업계에서, DOL은 애널리스트들이 매출 변화가 회사의 수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애널리스트는 기업의 변동비용과 고정비용을 구분하여 매출액 변화와 연동하여 재무모델을 만듭니다. 모델의 영업레버리지에 따라서 기업의 매출액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기업의 미래 수익을 추정합니다.

영업레버리지가 높을 수록 좋나요?

고정 비용 비율이 높으면 영업레버리지가 더 높고 회사의 비지니스 리스크가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이 생산 공정에서 고정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 매출액이 증가할 때 이익의 변화율은 매출의 변화율보다 더 큽니다. 매출액이 감소하면 매출 감소보다 수익의 마이너스 변화가 더 크게 됩니다. 영업 레버리지는 매출이 증가하는 좋은 시기에는 큰 이익을 거두지만, 좋지 않은 시기에는 손실을 크게 증가시켜 기업의 비지니스 리스크가 커집니다. 즉, 영업레버리지가 높을수록 수익 변동성이 높다는 의미로,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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