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입금(Debt)

차입금(Debt)은 재무적 필요에 따라 투자자가 아닌 외부로부터 빌린 돈입니다.

핵심요약
  • 차입금(Debt)은 회사가 투자자가 아닌 외부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임
  • 차입금으로 자본을 조달하는 경우, 계약자간 차입규모, 이자율, 상환방법 및 기간 등을 협의함
  • 대표적인 차입금 종류로는 담보부 사채, 무담보부 사채, 리볼버, 은행대출 등이 있음

차입금(Debt)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차입금은 기본적으로 빌리는 금액(원금), 빌리는 비용(이자비용), 빌리는 방법(연간 이자지급 횟수), 빌리는 기간(상환기간) 및 제약사항(계약조건, covenant) 등으로 구성됩니다. 예를 들어, 기업 또는 정부기관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하는데 상환기간을 5년, 이자지급 횟수를 분기 1회, 총 부채가 영업이익(Operating proft)의 6배를 넘지 않는 조건 등을 두고 자본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차입금 조달 조건은 자본 대여자(돈을 빌리는 주체)의 신용도, 거시경제 요소, 거래상대방과의 관계 등으로부터 영향 받습니다.

차입금(Debt)의 종류를 알려주세요

넓은 의미의 차입금은 외부로부터 조달한 자금을 모두 포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입채무(Account payables)도 기업이 취득한 자산에 해당되는 금액만큼 빌리고 일정 기간 후 상환하는 것과 같으므로 차입금으로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에는 좁은 의미로 사채 및 대출 등의 좁은 의미의 차입금의 종류만 명시했습니다.

1. 담보부 차입금(Secured Debt)
담보부 차입금은 빌려준 자금에 담보를 설정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담보금액은 부채의 금액을 충당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자산이나 부동산이 되도록 요구됩니다. 담보물의 예로는 차량, 주택, 보트, 증권, 예금증서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담보부 차입금으로 자본이 조달된 경우, 해당 담보물은 차입금에 대한 권리와 의무가 해소되기 전까지 처분될 수 없습니다. 만약 자금대여자(돈을 빌린 주체)가 차입금을 상환할 수 없을 경우, 해당 담보물은 매각되어 차입금의 원리금을 상환하는데 사용될 수 잇습니다.

2. 무담보부 차입금(Unsecured Debt)
무담보 차입금은 차입금에 대한 담보물이 설정되지 않은 경우를 의미합니다. 담보물이 없을 경우, 자금대여자(돈을 빌린 주체)의 신용도와 상환능력을 더 철저히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담보물이 설정되지 않음으로써 신용위험이 증가할 경우, 그 위험은 이자비용에 반영되어 돈을 빌리는 비용이 더 높아집니다. (또한, 약정사항도 더 보수적으로 설정될 수 있음.)

3. 리볼버, 회전채무(Revolver)
회전채무는 대출자가 지속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신용선(Line of credit)입니다. 다시 말해서, 차입자는 자금을 일정 금액까지 사용하고, 상환하고, 설정된 회전채무 금액만큼 또 빌릴 수 있습니다.(일종의 신용카드와 사용한도라고 생각하면 됨.)

회사채(Corporate Debt)와 기업어음(Commercial Paper, CP)은 무엇인가요?

회사채도 Debt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기업은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자금을 차입할 수도 있고, 금융시장에 회사채를 발행하여 자금을 차입할 수 있습니다. 회사채는 담보부 차입금 또는 무담보부 차입금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의 상환우선순위(Seniority)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업체는 개인이 사용할 수 없는 기업 어음(Commercial Paper, CP)을 활용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기업어음은 상환기간이 270일 이하인 단기 채무를 의미합니다. CP투자자는 만기일에 액면가 및 이자수익을 함께 받습니다. 즉, CP는 일종의 단기간 회사채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차입금(Debt)이 높을수록 안 좋은 건가요?

다양한 산업 및 비즈니스모델 에 따라 최적화된 자본조달 비중 및 방식이 상이합니다. 따라서, 절대적인 기준으로 차입금의 적정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물론 어느 산업이든 절대적으로 상당히 높은 부채자본비율(D/E)은 기업의 재무위험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함.)

차입금은 효과적으로 사용될 경우, 기업의 영업규모를 확장하여 기존에 도달하지 못한 사업영역까지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차입금이 사용될 경우, 기업이 계획한 만큼 이익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채무불이행 상태까지 빠질 수 있으며, 파산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즉, 차입금은 양날의 검으로써 적절히 사용될 경우 유용하지만, 반대로 위험할 수도 있는 자금입니다. 따라서, 경영진과 투자자는 기업의 DSCR, ICR, D/E 비율 등을 활용하여 기업의 재무위험도를 신중히 파악해야 합니다.

차입금(Debt)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 장점
1. 사업규모의 확장, 새로운 기회의 제공
2. 이자비용을 통한 절세효과
3. 유보금 또는 더 낮은 자본비용 등.

▪ 단점
1. 채무부담으로 인한 보수적인 사업운영
2. 자산매각 및 자본효율화의 기회 제약(약정사항 등으로 인해서)
3. 추가 자본조달에 대한 제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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