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활동 현금흐름 (Cash Flow from Operations, CFO)

영업활동 현금흐름 (Cash Flow from Operations, CFO)의 정의

영업활동 현금흐름(CFO)은 기업의 영업활동으로부터 발생한 현금의 유출·입을 의미합니다. CFO는 보통 현금흐름표 (CFS)의 가장 상단에 표시됩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영문으로 Cash Flow from Operations, CFO, 또는 Operating Cash Flow, OCF, 로 쓰일 수 있습니다.

핵심요약
  • 영업활동 현금흐름(CFO)는 기업의 핵심 영업활동으로부터 발생한 현금의 유출입을 표시함
  • CFO의 계산방법은 2가지가 있음. 그중 간접방법(Indirect Method)가 실무적으로 사용됨
  • CFO를 분석할 때 변동원인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CFO의 계산식을 잘 이해해야함

영업활동 현금흐름(CFO)의 계산법

CFO를 계산하는데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직접방법 (Direct Method)

회사의 영업활동과 관련된 모든 현금의 유출입을 각각 계정에 맞춰서 기록하고, 회계기간을 정산할 때 합산하여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실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2. 간접방법 (Indirect Method)

간접방법은 순이익에서 시작하여, 발생주의의 회계원칙에서 조정사항, 운전자본의 변동, 영업과 관련된 현금의 실제 유출입 등을 조정하여 계산합니다.

당기순이익(Net income)

비현금성비용(NonCash Charges, NCC)은 실제로 현금의 유출입은 없지만 회계적으로 비용(수익)처리된 수치들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감가상각비, 스톡옵션비용(Stock based compensation), 회계적인 이자비용(수익) 등이 있습니다.

Working Capital (WC)

순이자수익(Net interest income)과 법인세 납부액(tax payment)은 실제 현금의 유출입이 발생한 이자비용(수익)과 법인세 납부액입니다.

CFO 계산방법은 기업마다 동일한가요?

CFO는 정의 그대로 기업의 영업활동으로부터 발생하는 현금만을 포함합니다. 기업의 투자활동 (Capex, 금융투자 수익, 타기업에 대한 대여금 등) 및 재무활동 (현금배당금, 자사주 취득, 차입금상환 등)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회계원칙에 따라서 CFO의 구성요소가 다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IFRSc에 따르면 차입금으로부터 발생한 이자비용(현금) 및 현금배당은 CFO에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US GAAP에는 이자비용은 CFO로, 현금배당은 CFF로만 기록되도록 정합니다. CFO의 계산방법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분석가는 주석의 내용을 확인해서 계산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CFO는 무엇을 알려주나요?

​양(+)의 CFO는 회사의 핵심 비지니스 활동으로부터 현금 유입이 발생하고 있다고 나타냅니다. 따라서, 당기순이익, EBIT, EBITDA와 같은 손익계산서 상 지표들과 더불어 기업의 수익성 잠재력에 대한 추가적인 측정/지표로 제공됩니다. 하지만, CFO가 높다고 회사의 영업이 번창하고 있다고 단순하게 연결지어서 분석하면 안됩니다.영업현금흐름은 당기간동안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부터 현금이 유입될수도 있지만, 과거 발생한 영업활동으로부터 매출채권을 회수하는 등의 운전자본의 변동으로부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영업현금흐름도 세부내역을 구분지어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의 CFO는 기업의 영업활동의 부진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손익계산서에서는 매출액이 발생하고, 회계적으로는 순이익이 발생하고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본 매출액을 100% 외상으로 일으켰을 때, 영업현금흐름에 기록된 영업성과는 손익계산서에 기록된 것 보다 더 낮게 나타날 것입니다. 만약 매출채권을 문제 없이 100% 회수한다면 다음회계기간 중 CFO가 오히려 더 높게 나오겠지만, 회수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결국 대손충당금을 설정해야 됩니다. (이는 미래의 손익계산서의 비용으로 계상될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영업현금흐름표는 기업의 영업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보고된 수치를 그대로 이용하는것이 아니라, 해당 수치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FO와 EBITDA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CFO는 종종 EBITDA와 비교되는데요. 이 둘의 차이점은 발생주의 회계원칙과 현금주의의 차이, 그리고 CFO의 구성요소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CFO는 영업과 관련된 현금의 유출입만 반영합니다. 발생주의 회계원칙에 따라서 매출액이 발생할 경우 EBITDA에는 표시되겠지만, 이 매출액이 현금으로 유입되지 않고 매출채권에 남아 있다면 CFO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회계원칙에 따라 CFO에는 이자비용이 포함될 수도,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CFO와 EBITDA의 규모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5년 합산 금액을 비교했을 때는 차이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만약 이 차이가 경쟁사 대비 많이 날 경우, 회계부정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CFO 내 이자비용이 포함되나요?

IFRS에 따르면, 현금흐름표에는 이자비용을 표시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많은 회사들은 수취한 이자와 지불한 이자를 모두 영업활동 현금흐름으로 제시합니다. 다른 회사들은 수취한 이자를 투자활동 현금흐름으로 간주하고 지급한 이자는 재무활동 현금흐름으로 간주합니다. 인식방법은 경영진/이사회에서 결정합니다. 하지만, US-GAAP에 따르면 이자비용과 수익은 항상 영업활동 현금흐름으로 처리됩니다.

CFO 수치를 분석할 때 유의해야될 점이 있을까요?

운전자본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의 중요한 구성요소입니다. 기업은 공급자에 대한 청구서 지불(매입채무; AP)을 지연시키고, 고객의 청구서 수집(매출채권; AR)을 가속화하며, 재고자산 취득을 지연시킴으로써 운전자본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조치들은 회사가 나가는 현금은 천천히 나가도록 하고, 들어오는 현금을 가속화하여 영업을 위해서 필요한 운전자본을 줄이게 됩니다. 이는 기업의 자본효율성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나, 극단적으로 조정할 경우 기업의 영업현금흐름을 왜곡할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 EBITDA, 순이익 등이 유지 또는 감소하는 상황에서 영업현금흐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그 증가 원인이 무엇이며, 유지 가능성을 평가해서 수치를 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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