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리스크(Call Risk)

콜 리스크(Call Risk)는 수의상환채권(Callable bond)를 발행한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만기 전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위험입니다.

핵심요약
  • 콜 리스크(Call Risk)는 수의상환채권의 발행자가 만기 전 원리금상환 옵션을 행사하는 것임
  • 콜 옵션이 발생하면, 채권자(투자자)의 재투자위험이 발생할 수 있음
  • 금리가 하락하는 기간일수록, 만기까지의 잔여기간이 길수록 콜 리스크가 커짐

콜 리스크(Call Risk)는 왜 위험인가?

수의상환채권(Callable bond)은 채권발행자가 채권의 만기가 도래하기 전에 원리금을 전부 상환할 권리를 가진 채권입니다. 즉, 수의상환해권(Callable bond)에 투자한 투자자는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발행자가 권리를 행사하면, 채권을 반납하고 원리금을 받아야됩니다. 채권자는 예상치 못한 시기에 투자금을 돌려받고 재투자할 대안이 없으면 자본 배분 전략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의상환 권리가 행사되는 시점은 금리 감소와 수반되므로 다른 채권의 가격이 오른 상태로 더더욱 투자 대안이 없을 수 있습니다. 보통 수의상환채권이 발행될 때는 상환요청(Call)이 불가능한 기간(Call protection period)이 있으며, 발행자는 해당 기간 동안에는 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합니다.

콜 리스크 (Call Risk)의 주요 결정 요인

콜 리스크의 주요 결정 요인은 금리와 투자기간입니다. 금리가 하락 추세에 있다면, 채권의 만기 전에 자본 재조달, 리파이낸싱(Refinancing) 금리가 수의상환채권의 금리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채권발행자는 콜옵션을 행사하여 채무를 리파이낸싱하여 이자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금리의 현저한 하락은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채권 만기까지의 잔여기간이 길수록 콜 위험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예를 들어 5년물 수의상환채권보다 20년물 수의상환채권의 콜 리스크가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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