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가치(Liquidation Value)

청산가치(Liquidation Value)는 회사가 폐업할 경우 회사에 남게되는 순자산의 가치 입니다.

핵심요약
  • 청산가치(Liquidation Value)는 기업이 폐업할 때 모든 자산을 매각한 후 남은 순자산 금액임
  • 자산 현금화 수준에 따라서 각각의 할인율이 부과되어 합산된 금액에서 부채를 차감하여 계산됨
  • 일반적으로 청산가치는 장부금액보다는 낮으나 잔존가치보다는 높음

청산가치(Liquidation Value)의 계산방법

청산가치는 기업이 폐업될 경우 현금화할 수 있는 순자산의 금액으로 계산됩니다. 이론적으로 기업의 재무상태표 자산항목에 계상된 금액들은 보수적이거나 공정가치가 반영된 금액입니다. 하지만, 폐업될 때는 기업이 자산을 빠르게 현금화해야되므로 자산항목의 금액과 살제 매각된 금액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금, 단기금융자산, 매출채권 등 현금성이 높거나 거래 유동성이 높은 금융자산들은 장부금액과 비슷하거나 조금의 할인된 가격으로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재고자산 및 유형자산은 산업의 업황, 경쟁사와의 구도, 고객과의 관계 등에 따라서 할인되는 수준이 상이합니다. 특히 작은 틈새시장에 특별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라면, 해당 재고자산은 원재료 값 보다 낮은 금액으로 현금화될 수 있습니다. 유형자산 중 토지와 건물은 부동산 업황에 영향을 받으며, 기계장치는 타 산업/기업의 활용도에 따라서 할인수준이 다릅니다. 만약 기업의 기계장치가 다양한 산업과 기업에 활용될 수 있는 거라면, 장부금액과 유사한 수준으로 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무형자산 중 식별이 가능한 지적재산권, 브랜드 상표권, 소프트웨어, 회원권 등은 현금화가 가능하지만, 영업권(Goodwill)은 현금화가 불가능 합니다.

계산된 모든 자산의 현금화 금액을 총 부채로 차감한 값이 기업의 청산가치입니다.

헷갈리는 용어: 청산가치 vs. 잔존가치

​청산가치 
청산 또는 매각된 자산의 현금화 가능한 수치입니다.

​잔존가치
유형자산의 내용연수가 끝날 때 부여되는 가치입니다. 즉, 취득원가에서 감상각이 가능한 금액들이 모두 차감된 값입니다.

​청산가치는 보통 장부금액보다 낮지만 잔존가치보다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산에는 가치가 있으나 빨리 팔아야되므로 장부금액보다는 낮게 팔리지만, 사용가치가 있으므로 잔존가치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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